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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9(목) 봉인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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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골학교의 소소한 하루 오늘은 소소한 시골학교를 둘러보자. 매일 보면서 그냥 지나치는 것들이지만 카메라를 드는 순간 대상을 다시 바라보게 된다. 그것이 카메라가 가진 '힘'이리라. 흔한 풀 한 포기 뒤로 학교건물이 흐릿하게 보인다. 그냥 지나쳤을 풀이지만 피사체를 앞에 두고 아웃포커싱을 해보려다가 풀을 찍게 되는거다. 바람에 뒹구는 낙엽들이 운동장 한 켠에 쌓인다. 보기에는 좋을지도 모르지만 사실 좀 귀찮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현관문틈 사이로 어김없이 낙엽이 찾아온다. 눈도 올 때는 좋지만 치우려면.. ^^ 보케(?)라고 하던가 밤이 아닌 낮에 빛이 방울방울 맺히는 것을 찍어보고 싶었다. 나무에 잎이 별로 없기도 하고 바람이 불어서 가만 있지 않는다.. 보케는 밤에 찍기로 하자.. 학교 다닐 때 꽤나 탔던 그네들.. 초..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11. 14.
  • 사진연습 요즘 삼식이를 영입하고 자꾸 카메라를 쪼물딱거린다. 사진을 찍다보니 보내버린 번들이 종종 생각난다. 왜냐하면 단렌즈가 처음이거니와 조리개는 아쉽지만 16mm-50mm까지 여러 화각을 사용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삼식이는 크롭 30mm니까 풀프레임 기준으로 환산하면 45mm정도 되는거겠지(1.5배니까) 왜 1.5배냐고 물으신다면 네이놈이나 다음에게 물어봐야지요. 쓰고 있는 바디는 a6000이다. 이미지센서가 풀프레임 바디보다 작다. 1.5배 해주면 그렇다고 하더이다. 단편적인 지식.. 더 물어보면 머리아파 ㅋㅋ 사람이 보는 시각이 50도 정도라면 표준렌즈가 45~55도였나 그렇고 광각이 30도이고 60도이상이면 망원이라 했던가.. 낙엽이 쌓이고 있는 운동장을 바라보며 사진도 찍어보고 쨍하디 ..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11. 10.
  • 분교장의 가을 묵혀두었던 카메라를 들고 다시 연습을 하려고 한다. 번들렌즈는 후다닥 정리하고 새로 영입한 삼식이 단렌즈는 처음이라 너무 낯설다.. 날씨가 화창하고 너무 좋은데 조리개를 열면 너무 쨍하고 내리자니 어두운 것 같고 하하;; 내가 눈으로 본 것 만큼 사진으로 못 담아내서 너무 아쉽다. 구도며 초점이며 노출이며 아직 갈길이 멀다. 무슨 열매인지는 모르겠다.. 조금은 앙상한 나뭇가지에 드문드문 달려있는 열매들..이번엔 초점은 좀 잡히고 나름 아웃포커싱이 된거 같다. ㅎ 퇴근하려고 차에 타는데 해질녘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평소 같았으면 그냥 지나쳤을 법한데 사진연습을 하기로 했으니 카메라를 꺼내들고 또 찍어본다. 그래야 실력이 늘겠지 ~^^ 뾰족 솟은 교회 머리와 나무들을 뒤로 한채 해가 넘어가고 있..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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