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탄력성은 가격변화에 대한 공급의 민감도를 측정하는 척도이다.
>>예전에 공부할 때 "탄력성이 뭐지?" 했던 적이 있다. '민감도'라고 단어를 바꾸어보니 한결 이해하기 수월함.
공급탄력성은
공급량의 변화율을 가격의 변화율로 나누어 측정한다(공급량의 변화율÷가격의 변화율).
만일 1%의 가격 상승이 1%보다 더 큰 공급량 증가를 가져오면 공급은 탄력적이라
하며, 1%의 가격 상승이 1%보다 더 적은 공급량 증가를 가져오면 공급은 비탄력적이라
한다.
공급량 변화율과 가격변화율이 같다면 공급탄력성은 1이고, 공급은 단위 탄력적이
라 한다.
또한, 어떤 재화의 공급량이 가격변동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공급의
가격탄력성은 영(0)이고, 이 재화의 공급은 완전 비탄력적이라 하며 이 재화의 공급곡선
은 수직선의 형태를 보인다.
반대로 한 재화의 공급곡선이 수평선일 때 이 재화의 공급은
완전 탄력적이며 공급탄력성은 무한대(∞)가 된다.
공급탄력성은 가격의 상승과 하락에
따라 공급량을 조절하는 생산자의 능력에 따라 달라진다.
예시) 우리가 흔히 아는 원자재는 공급탄력성이 크지 않다.
왜냐하면,
광산에 있는 것을 채굴해서 제조과정에 들어가서 제품이 공급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위의 빨간색 글씨를 대입해 보면 공급량을 조절하는 생산자의 능력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겠죠)
위의 설명에서 보듯이 오늘 시장에서 가격이 올랐다고 해서 내일 당장 공급이 늘어날 수 없는 구조라
원자재의 공급은 비탄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생산기간에 대입해보면 생산기간이 짧을수록 탄력적이다. (금방 대응이 되니까)
저장시설이 잘 갖추어져있고 저장비용이 적을수록 탄력적이다.(저장을 통해 공급을 조절하기 용이하니까)
#변화율도 설명하고 그래프도 집어넣고 해야하는데 개념만 정리하고 넘어가고싶다. 귀찮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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