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린의 뜰

내가 사는 동네에 무슨 소식이 있나..

이사가려면 멀었지만 에일린의 뜰 분양으로 시끌하다. (브랜드 이미지와 깔맞춤한 글자색ㅋㅋ)

경주에서는 유례없는 평당 분양가 이기도 하고 선거철 마냥 녹색옷 입고 홍보하시는 분들 심심치 않게 본다. 

이동식 버스로 광고도 하고 다닌다. 대도시에서는 흔한 일이겠지만 이 동네 살다보니 유난스러워 보이는 건 사실.

궁금해서 찾아본다.

시행, 시공사 = IS동서  업계 7위정도? (시총기준) 

http://www.eileen-garden.co.kr/

메인 | 에일린의 뜰

홈페이지도 초록초록하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위치는 좋은듯 하다. 

용황지구에 휴포레, KCC, 현진 에버빌 등 세대수가 좀 있는데다가 초등학교(황남초등, 병설유치원), 마트, 상가에

7번국도, 강변도로도 인접에 신당교차로, 북경주IC도 가까워 교통도 준수하다고 생각한다. 

눈에 띄는건 단지 특화설계

출처  http://gj-eileen.co.kr/complex.html

단지 내 캠핑장이나 실내클라이밍, 스크린 사이클링, 키즈 워터파크 등 실수요자 입장에서 구미가 당기는 부분이 많다.

최근 분양한 현곡 푸르지오의 경우에도 지상 주차장이 없고, 단지내 물놀이 놀이터나, 실내 수영장 등이 있었지만

이건 또 새로운 것 같다. 

청약안내를 살펴보자. 

출처 http://gj-eileen.co.kr/complex.html

실제로 청약하지는 못한다. 청약통장을 해지했으니까.. 대략 청약에 필요한 부분이 이렇다는 것.

중대형 평수만 분양을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계산을 해본다. 

33평에 평당 1,000만 = 3.3억 / 45평에 평당 1,000만 = 4.5억

평당 분양가는 1,000만은 넘고 1,200에서 1,300 얘기도 나오는..

33평에 평당 1,200만만 해도 거진 4억이다. 4억3천인가 4억5천부터 시작이라 카더라(말 그대로 카더라)

확장도 해야하고 취등록세도 생각해야하고.. 

지방 소도시 치고는 상당히 높은 가격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메리트가 있다면 수요자들이 몰릴테지.. 난 구경이나 할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