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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도움되는 얕은 지식

프로틴 음료가 궁금했다.

by 옥사마 2020. 11. 24.

마트에서 프로틴 바, 프로틴 음료 등의 할인행사를 본 적이 있다. 

기존에 마이프로틴을 먹고 있었지만 궁금한 마음에 가격과 용량을 비교해보았다. 

당연한 얘기지만 편의성만 봐도 가루형태의 단백질보충제가 싸다. 

그래도 알아보자. ㅎㅎ

1. 마이프로틴

출처 마이프로틴 홈페이지

운동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은 들어보았을 브랜드(먹고 있거나 ㅎㅎ) 초창기 보다 가격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가성비는 아직 좋다고 본다. 

저기 보이는 가격은 정가이며, 할인은 기본적으로 30-40% 한다. 블프나 크리스마스 같은 경우에 할인율이 좀 더 높긴 하겠지만.. 

그래서 5KG 기준 7만원 내외이다.(최근 내 주문내역을 보면 6.7만~7.2만)

1회 제공량 = 1스쿱(25g) 에 단백질은 21g

5kg = 200회 먹을 수 있는 양

2. 신타6  

내가 가입한 카페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보충제 신타6

출처 쿠팡

쿠팡에서 검색해서 상단에 나온 결과

1회 제공량 = 1스쿱(47g)에 단백질은 22g

4.56kg = 97번 먹을 수 있는 양

가격은 마이프로틴이 싸긴 싸다. 하지만 신타도 할인 잘 받으면 괜찮은 가격이 나옴.

3. 셀렉스 마시는 프로틴

출처 쿠팡

매일 마시는 프로틴은 먹어보지 못함.

쉐이커와 보충제를 들고 다니며 타먹기 힘든 상황에 좋은 선택지.

125ml 한 포에 단백질 8g

다소 비싸보이는 건 사실. 하지만 무지 편할 것 같다. 매일 쉐이커에 보충제 타고 씻고 하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라서..

결론

탄수화물과 지방은 쓰고 남으면 우리 몸에 축적이 되나, 

단백질은 일정량을 사용한 후에 분해가 된다. 

한 번에 다 먹지 말고 하루 중에 여러 차례 나누어 보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본다.

실제로 나는 아침과 점심 사이 또는 점심과 저녁사이에 보충제를 2회 나누어 섭취하고 있다. 

식사와 보충제를 모두 합하면 하루에 120g정도를 먹고 있는 셈이다. 

(체중 60kg인 성인 남성이라면 하루에 60g ~ 72g 의 단백질이 필요하다.)

 

가격을 정리해본다. 

단백질 20g을 보충하기 위해 마이프로틴의 경우에는 약 350원

단백질 20g을 보충하기 위해 신타6의 경우에는 약 1,000원

단백질 20g을 보충하기 위해 셀렉스의 경우에는 약 2,200원 

보유한 쿠폰, 할인율, 카드사용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 

꽤 차이가 난다. 순수 단백질의 양으로만 비교를 해서 전문성이 있는 비교는 아니다.

다만 단백질 보충제를 고를 때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가격과 성분, 편의성 등을 고려해서 각자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