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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15

2024학년도 수능시험(2023.11.16) 수능을 본지도 20년이 훌쩍 지났다. 그 때의 긴장감은 없지만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정부가 여러 차례 강조한 대로 교육과정 밖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없애고도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EBS와 입시업체는 이번 수능이 작년 수능이나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시험의 난도가 만만치 않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올해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비율(원서접수자 기준)이 28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킬러문항 배제 방침으로 상위권 N수생들이 상당수 유입돼 성적 분포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수능 출제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 2023. 11. 17.
병역특례 최근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병역특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접했다. 병역특례 국가에서 특정한 자격을 인정해서 대체복무나 복무면제를 해 주는 제도 (1996년부로 폐지한 용어이나 언론이나 커뮤니티상에서는 여전히 많이 사용하는 단어다.) 출처_나무위키 일반적으로는 산업기능요원과 전문연구요원을 병역특례라고 한단다. +승선근무예비역 오늘 다루고 싶은 것은 예술체육요원( 예술/체육 분야의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사람들에게 부여되는 혜택)이다. 최근 아시안게임을 보면서 야구, 축구 등 여러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을 보았다. 고단한 삶에 국가대표 선수들을 보며 인간승리의 드라마, 노력의 결실을 보면 가슴이 뭉클하다. 태극기가 최상단에 걸리고 애국가가 울려퍼지면 요즘 말로 '국뽕이 차오른다' 한편, 인터넷 커뮤.. 2023. 10. 10.
그놈의 '돈' 백세 시대에 기껏해야 사십여년 살면서 인생사를 논하는 것은 이르지 않나 생각한다. 그래도 40이면 불혹(不惑) 세상 일에 정신을 빼앗겨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는 나이. 쫌 살았다고 말 할 수 있다. 특히나 돈에 얽힌 에피소드는 조금 가지고 있다. 세상 살다보니 그 놈의 '돈' 돈이 문제다. 건강이나 인간관계 여러 문제들 중 가장 쉽다고도 하지만 결코 가볍지는 않다. 생활에 직결이 되기 때문이다. 갑자기 돈 이야기를 하는 것은 불현듯 돈으로 고생한 것이 머리속을 훑고 지나갔기 때문이다. 처음 이야기는 내가 대학을 졸업하고 작은 기업에 있었을 때 였다. 나름 현대중공업의 1차 밴더이고 그리 작은회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갑과 을의 관계, 당시 미국발 경제위기가 더해져서 쥐어짜기가 시작되었다. 일거리가.. 2023. 7. 17.
몸 만들기? 우리집 앞에도 헬스장이 있다. 피트니스 센터나 클럽이라고 부르는게 나을 듯 한데 건강을 뜻하는 'health' 를 사용한다. 4달라 짤이 생각난다. (이것은 한글인가 영어인가..ㅋㅋ) 거기에서 보디빌딩, 파워리프팅, 유산소 운동 같은 것을 할텐데 어찌 되었건 건강해지는 곳이니까 뭐ㅎㅎ 코로나가 터지기 전이었을거다. 평소에 운동장에서 풀업, 푸쉬업을 하곤 했는데 우연치 않게 홈짐카페에 가입을 하였다. 처음엔 이런 철봉사서 풀업, 딥스 정도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개미지옥에 발을 들인 것인가.(지금도 이런 저런 기구들 구경하느라 눈이 빠진다. ㅎㅎ) 결국 미니랙을 장만하게 되었다.(지금은 여기에 벤치, 이지바, 레그옵션 등이 추가됨) 남자라면 해야하는(??) 3대 운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것도 무.. 2023. 7. 14.